◆ 모차르트는 누구인가요?
모차르트는 오스트리아의 음악가이자 세계적인 거장 중 한 명이에요. ‘음악의 아버지’ 바흐, ‘음악의 어머니’ 헨델, ‘악성’ 베토벤과 함께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쌓은 음악가로 유명해요. ‘음악의 신동’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모차르트라는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하지요. 알게 모르게 그가 작곡한 많은 음악들이 지금까지도 대중매체를 통해 송출되고 있답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작곡과 피아노로 이름을 널리 알렸기 때문에 당대뿐 아니라 태어난 지 2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천재 중의 천재라는 찬사를 받고 있어요.

◆ 모차르트가 남긴 곡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모차르트는 기악곡과 성악곡에서 모두 뛰어난 재능을 보여 준 불세출의 천재였어요. 덕분에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많은 곡을 남겼고, 아직까지도 모차르트의 음악들은 클래식의 표본이자 기준이 되고 있어요. 그는 60여 편의 교향곡을 비롯해 관현악곡, 피아노 협주곡, 피아노 소나타, 바이올린 협주곡, 목관 협주곡, 실내악 등 클래식 장르의 모든 부분을 망라해 명작들을 쏟아 냈고, <차이데>,<이도메네오>, <피가로의 결혼>, <돈 지오반니>,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등의 오페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마술피리>는 우리나라 대표 성악가인 조수미 씨 덕분에 더 잘 알려진 오페라이기도 해요.